200만 송이 튤립과 봄 이야기 나눠요

태안세계튤립축제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
오늘부터 소셜커머스에서 사전 예매권 판매 시작

2012년부터 2018년까지 함께한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꽃지 해안공원에서 관람객과 함께 봄을 이야기한다.

200만 송이의 튤립이 그리는 모나리자와 마릴린 먼로, 그리고 다양한 구조물을 통해 과거의 열광했던 추억을 상기시키며 알리움, 겹벚꽃, 유채꽃, 무스카리 등 추운 겨울을 녹일만큼 화려한 봄꽃들이 선보인다. 해외 유명관광지를 연상케 하는 야자수 길은 이국적인 풍경을 자아내고, 물 위에 떠있는 수상정원과 전망대가 이어진 수선화 숲은 어릴 적 꿈꾸던 봄을 그려낸다.

관람객들의 기억 속 추억과 현실, 나아가 여태까지 보지 못했던 환상적인 축제로 여러분을 찾아갈 2019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오는 4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진행되지만 기간 내 방문하지 못하는 관람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오는 5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만생튤립과 더불어 알리움 데이를 진행한다.

솜사탕을 닮은 탐스러움은 작년 한 해 ‘핑크뮬리’가 대세였다면 올 봄은 ‘알리움’이 자리를 대신할 것으로 내다보며 내심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19 태안 세계튤립축제는 야간개장을 오후 11시까지 해 낮에는 밝고 화사한 모습을 볼 수 있다면 밤은 화려한 LED 불빛과 꽃잎을 여문 튤립을 통해 색다른 분위기의 축제 전경을 즐길 수 있다.

현재 세계튤립축제는 한창 준비 중에 있으며 1일부터 소셜커머스에서 판매하는 사전예매권을 구매하면 좀 더 저렴하게 관람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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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충청매일(http://www.ccd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