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축제지기 [튜니] 입니다!

축제까지 앞으로 한 달도 남지 않은 시간, 축제장은 아름다운 꽃을 보여드리기 위해 부산스럽답니다!

오늘은 바다안개가 짙게 꼈어요~

축축한 물냄새에 바다향도 섞여있어 운치가 느껴진답니다.

이러한 안개 속에서 아름답게 피운 아이들도 데리고왔어요~

바로 샥시프라가랍니다.

'샥시프라가' 라고 하니 많이 거리감이 있지만 우리 나라 말로 바꾸면 '운간초', '천상초', '만년초' 등등 여러가지 이름들이 있답니다.

천상초, 운간초... 천상에서 피는 꽃, 구름 속에 피는 꽃. 무척 멋지지 않나요?

본래도 귀엽고 야무진 아이지만 안개가 짙게 꼈을 때 보는 이 꽃은 그 매력이 배가 된답니다.  

이렇게 귀여울 수가 없어요! 

이 아이들 곁에는 새로 들어온 아이가 심어져 있어요~

그게 누구냐, 하면 한국에 들어온지 얼마 안되는 아이랍니다!

은백색의 줄기가 눈에 띄죠? 칼로세플라스라는 식물이며 들어온지 얼마되지 않아 정보가 그리 많지 않은 아이랍니다.

'칼로세플라스'라는 이름보다는 '쿠션 부쉬'라고 검색하는게 더 빠른 아이랍니다.

이 아이는 점차 성장하면서 줄기를 뻗어 덤불처럼 빽빽히 자라는 종이라 다 성장한 모습은 하얗고 보들한 줄기가 무척 풍성해져요.
 

이 아이들은 아직 어려 약간 듬성듬성하지만, 얼마 안가 정말 쿠션처럼 푸근하게 자라겠죠?

봄을 맞이하는 코리아 플라워 파크,

[튜니]는 피어나는 귀여운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찾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