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여러분께 항상 재미있고 멋진 소식을 전해드리는 튜니랍니다!

 

 

 

 

 

쌓인 눈과 후두둑 떨어지는 비로 다들 고통받고 계시진 않으시죠~?

저희 축제장도 눈이 소복히 쌓였다가 비가 내려서 눈이 젖어가고 있답니다.

 

 

 

 

 

자 그럼 즐거운 소식을 하나!

오늘은 2월 19일!

 

무슨 날이냐 하면~

 

그렇습니다, 오늘은 정월대보름~!

 

 

정월대보름날은 한 해를 처음 시작하는 달로(음력) 일년의 운세를 점쳐보는 달이랍니다.

가장 큰 보름이라는 뜻으로 음력 1월 15일을 말하며 한 해가 풍년이 들고 안녕을 기원하는 날이죠!

 

우리 한국은 보름달이 가지는 뜻이 아주 강한 나라로 대부분의 명절이 보름에 이루어진다는 것~! 그러니까 정월대보름도 그냥 지나가지 않겠죠~?

 

 

‘대보름’의 달빛은 어둠, 질병, 재액을 밀어내는 밝음의 상징이며, 이 날 마을의 수호신에게 온 마을 사람들이 질병, 재앙으로부터 풀려나 농사가 잘 되게 해달라고 제를 지낸답니다.

 

 

다들 지신밟기, 차전놀이, 쥐불놀이를 아시나요?

바로 이 것들이 정월대보름에 즐기는 놀이라는 사실!

 

물론 제를 지내기 위해서는 사자놀이, 타광대탈놀음 등등 많은 것들이 있었다고 해요!

 

이 모든 놀이들이 한 해의 나쁜 액을 멀리 보내고, 잡귀와 해충을 쫒는 놀이들이었답니다!

단순히 즐거워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뜻이 있다는 것!

 

물론 즐거움이 있으면 더 좋죠!

 

 

정원대보름에는 세 집 이상의 남의 집 밥을 먹어야 그 해 운이 좋다고 해서 이웃간 오곡밥을 나누어 먹었다고 해요! 갖가지 나물을 삶아서 기름에 볶아먹기도 하고, 대보름날 새벽에 부럼을 자신의 나이 수대로 깨물어 먹어 종기나 부스럼이 생기지 않게 해달라고 기원했답니다!

 

 

 

 

 

다들 오곡밥이나 나물, 챙겨드시고 계신가요?

 

그게 아니라면 땅콩 혹은 호두를 먹고 계실까요~?

 

튜니는 오곡밥이랑 나물, 땅콩, 호두 모두 챙겨먹었답니다!

올 한 해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을 보기 위해 건강히 챙겨먹기!

 

 

 

늦은 오후부터는 눈비가 그치면서 구름 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다고 해요.

미세먼지가 가라앉고, 강수의 영향으로 맑은 하늘이 뜨니 말이죠!

 

보름달을 보며 기원할 수 있도록 하는 큰 틀 아니었을까요~?

 

정월대보름이니만큼 커다란 달이 뜰 것 같으니 다들 가족들이랑, 사랑하는 사람이랑 하늘을 올려다보는게 어떨까요?

 

튜니는 4월 13일을 기다리며~

여러분을 기다리며 달을 보아야겠어요~!

 

여러분도 건강히 챙겨먹고, 몸튼튼하게!

2019 태안 세계튤립축제 보러 오실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