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lcome to the Tulip Festival.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14일 개막한
2020 태안 세계튤립축제에 관광객이
끊기는 등 화훼산업 위기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태안군 등에 따르면, 축제장을 찾는
하루 평균 관광객이 지난해 1만여 명에서
올해는 200명 안팎으로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태안은 213개 꽃 재배 농가가
충남 전체 화훼 물량의 1/3 가량을
생산하고 있지만 최근 수출 급감으로
심각한 경영위기에 내몰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