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꾸미 먹고 꽃 보러 태안으로 떠날까?
몽산포항 수산물 축제 20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려…13일부터 세계튤립축제도
‘제10회 몽산포항 주꾸미&수산물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면 몽산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태안군 제공/ 굿모닝충청=김갑수 기자)
[굿모닝충청 태안=김갑수 기자] 충남 태안군의 먹거리와 볼거리가 상춘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16일 군에 따르면 주꾸미를 비롯해 다양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제10회 몽산포항 주꾸미&수산물 축제’가 오는 20일부터 5월 6일까지 남면 몽산포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 기간에는 수산물 시식회와 주꾸미 및 물고기 잡기 체험, 축하공연과 노래자랑, ‘태안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세계튵립축제가 열리고 있다.
현장에는 키모마치, 월드페이보릿, 퍼플플래그 외 200여 종의 튤립이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안면읍 코리아플라워파크에서는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세계튵립축제가 열리고 있다. (태안군 제공)
또한 ▲동물 먹이주기 ▲가수 초청 공연 ▲문화 예술 공연 ▲폭죽쇼 등이 진행되며, 야간에는 빛축제가 열려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남면 신온리 네이처월드에서는 5월 1일부터 수선화 축제가 열려 1만5528㎡ 면적에서 노란 물결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밖에 천리포수목원과 남면 팜카밀레, 청산수목원, 안면도 휴양림, 솔향기길 등 천혜의 관광자원이 풍부해 봄철 최고의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태안을 방문, 행복한 봄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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