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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19.04.15 더리더 보도자료
Korea Flower Park Hits:388
2019-04-28 21:25:11

가세로 군수, “교통·관광 영토 넓혀 잘사는 태안 건설”

광개토 대사업과 해양 헬스케어 육성 통해 지역발전 견인할 것

 

 


고구려 광개토 대왕은 우리나라 역사 속 왕 중에서도 가장 크게 국토를 확장하고 우리나라를 동북아 패권국으로 변화시킨 용맹했던 왕으로 꼽힌다. 지금 태안군에서는 마치 광개토 대왕이 영토를 확장하듯 군의 인프라를 넓히기 위한 ‘광개토 대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광개토 대사업은 태안군 민선 7기 핵심 역점 사업으로 태안과 서울 및 경기권역 등 주변 지역의 지리적 접근성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여기에는 서해안 고속도로 연장, 지방도로와 국도 확·포장, 연륙교 건설 등이 포함되어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는 “태안 100년 미래의 성장 동력이 될 핵심 사업인 ‘광개토 대사업’의 실현을 위해 정부와 국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대응과 협의를 진행해 각종 사업의 국가 계획 반영과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은 아름다운 해변과 해안사구, 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과 풍부한 해양 생태자원도 갖고 있다. 가 군수는 “태안 만리포를 최고의 서핑 중심지로 육성하고, 각종 해양 자원을 치료에 활용하는 해양 헬스케어를 통해 전국 최고의 해양 생태 도시로 조성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과 두야~신진도 확·포장 사업을 국가예산에 반영시키면서 ‘광개토 대사업’이 가시화됐다. 태안군에 미치는 기대효과는 무엇인가 
지난해 기초 조사사업 국비를 확보한 국도 38호 가로림만 연륙교가 건설되면, 태안 서북부권은 수도권과 접근성이 크게 향상돼 국가 계획인 서해안 관광산업도로(인천~목포)의 중심이 될 것이다. 또한 서산·당진 지역의 첨단산업이 태안까지 확대돼 배후 도시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국지도 96호 두야~신진도 확·포장 사업 완료 시 관광객 유입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서해안 대표 관광지 안면도의 종단도로인 국도77호(고남~창기)의 4차선 확장을 통해 주말마다 고질적으로 발생하던 병목현상을 해결, 주민 불편 해소와 관광객들의 편의를 증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를 위해 국도 38호 가로림만 연륙교 건설과 국지도 96호 두야~신진도 확·포장 등이 국가 상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주력할 것이다. 지난 2월 예비타당성 면제가 확정된 국도77호선 구간은 행정 절차, 설계 등을 거쳐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태안~보령 간(국도 77호선) 연륙교가 올 12월 완공되면, 차량 이동 시 태안과 보령 간 차량 소요 시간이 100분에서 10분으로 줄어든다. 접근성 개선으로 인해 지역 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올해 완공 예정인 태안~보령 간 연륙교와 2021년 마무리 예정인 해저터널이 완료되면 태안 영목항에서 보령 대천항까지 차량 소요 시간이 기존 100분에서 10분으로 단축돼, 관광산업 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선 바다와 육지가 연결되는 영목항에 ‘영목항 나들목 해양 관광 거점’을 조성해 관광객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낼 계획이다. 영목항 일원 4803㎡ 면적에 약 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망타워, 홍보·전시실, 방문자센터, 휴게실, 주차장 등을 건립해 태안의 랜드마크로 만들 방침이다. 
올해 초 영목항이 신규 국가 어항 대상지로 지정됨에 따라, 태안~보령 간 연륙교 개통에 발 맞춰 환황해 지역의 중심 어항으로서 향후 관광·레저·유통·물류·가공의 핵심 어항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륙교 개통에 따라 코리아플라워파크 꽃축제와 빛축제, 만리포와 꽃지 등 주요 해수욕장과 천리포수목원, 안면도 휴양림, 신두리 해안사구 등 주요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 수가 늘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충남도청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보고회’에서 부남호 역간척과 굴포운하 복원을 통한 해양 생태 도시 조성을 주장했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한다면 
부남호는 1984년 물막이 공사 후 농경지로 활용하고 있으나 수질 악화로 농·공업용수 사용이 불가능하고, 환경오염 문제로 민간 투자가 저조한 상황이다. 역간척으로 수질 개선과 생태계 복원을 통해 부남호 인근 태안 기업 도시 등의 민간 투자를 촉진하고, 해양 생태 도시를 조성해야 한다.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돼 민간 투자가 촉진되면, 약 18조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42만 명의 취업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군은 역간척 사업의 법적 근거 마련을 위한 특별법 제정과 간척 농지 용도 변경을 위한 농업 진흥 구역 해제, 기업 도시 및 웰빙 특구 변경 계획 승인 등을 해줄 것을 충청남도에 건의했다. 
아울러 12세기에 굴착된 우리나라 최초 운하 유적인 ‘굴포 운하’를 복원하고, 역사성과 문화재적 가치를 활용한 공원으로 조성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계획’에 ‘굴포 운하 복원 및 공원 조성사업’을 추가로 반영해줄 것과 타당성 검토 및 기본 계획 수립, 문화재 발굴 조사 등을 해줄 것을 건의해 양승조 충남지사의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낸 바 있다. 

-2017년 해양수산부의 역점 사업인 ‘해양 치유 가능 자원 발굴 및 산업화를 위한 실용화 연구’ 협력 지자체로 선정돼 ‘해양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을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는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해양 헬스케어 복합단지 조성 사업’은 해양의 기후와 지형, 해수, 해초, 해산물 등 각종 자원을 이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 증진에 활용하는 것으로 태안과 밀접한 미래 사업이다. 태안군은 국내 유일 해안국립공원으로 28개의 해수욕장과 해송 군락지, 솔향기길, 신두사구 등 훼손되지 않은 생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소금과 염지하수, 황토 등 해양 치유 자원도 풍부하다. 이러한 천혜의 조건을 바탕으로 의료와 관광을 융합시켜 태안이 해양 헬스케어의 중심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국 최초로 해양 치유 자원인 ‘모아(torf Moor Mud, 진흙 성질의 탄)’를 발굴하고, 해양치유 분야의 선진국인 독일 전문가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하고 군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최근에는 태안 바다모래를 활용한 치유 운동 효과를 다룬 논문이 해외 유명 학술지에 게재돼 그 효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등 군은 해양 헬스케어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군은 앞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투자 심사 등 행정 절차를 이행하면서, 자연공원법 공원 시설에 해양 치유 센터가 포함되도록 해양수산부와 긴밀히 대응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최근 서퍼들에게 인기 있는 만리포를 ‘2020년 서퍼 5만 명 방문’을 목표로 서핑 명소로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만리포는 지난해 전년 대비 2배 증가한 총 2만3000명의 서퍼가 방문하는 등 서해안 최고 서핑 장소로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군은 만리포 해수욕장 일원에 국비 포함 3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리포니아 서핑 스팟 조성 및 해양 레포츠 안전교육센터 건립’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 ‘서퍼 5만 명 방문’을 목표로 파도가 없는 날 육상에서 서핑 연습이 가능한 ‘볼파크’ 조성, 서핑 특화 해수욕장을 알리는 상징 조형물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해양 레포츠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해 해수 아쿠아 풀장, 인공 서핑장, 가상현실관, 체험 다이빙 센터 등을 조성해 만리포를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 레저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태안 농수산물 장터(태안 도로역) 조성사업의 소개와 진행 상황은
‘태안 농수산물 장터(태안 도로역) 조성사업’은 남면 당암리(국도 77호선) 일대 2만 9911㎡ 면적에 국·도 비포함 총 사업비 190억원을 투입해 농축수산물 직판장, 로컬푸드 식당, 수산 가공·연구시설, 공원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부지 조성, 공원, 주차장 등은 공정률 80%로 이달 준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농축산물 직판장은 넓이 1420㎡에 2층 규모로 판매장, 소포장실, 저온저장고를 갖추고 다음 달 임시 개장한다. 수산식품 산업 거점단지 조성사업 중 수산물 유통·판매시설은 다음 달에 착공해 올 11월, 수산물 연구·가공시설은 2020년 준공 예정이다.
‘태안 농수산물 장터’는 관광객의 편의 도모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색 있고 차별화된 내용으로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태안에서 귀족의 꽃 ‘튤립’축제가 오는 13일부터 성대하게 열린다. 올해 튤립축제에서 주목할 점은 무엇인가 
태안 지역 화훼농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네이처농업회사법인이 준비한 ‘2019 태안 세계튤립축제’가 이달 13일부터 5월 12일까지 안면도 꽃지해안공원에서 열린다. 올해는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키코마치, 월드페이보릿, 파이어레드 등 200여 품종의 튤립을 선보이고, 50여 그루의 야자수와 물 위에 떠 있는 튤립 수상정원 등이 이국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야간에는 빛축제를 개최해 자연 본연의 모습과 빛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아름다움을 선물한다.

-군민들의 보건·복지 분야에 대한 올해 계획은 
군민들이 가장 바라는 사항인 보건의료원 진료 수준 향상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응급실 운영 수준을 개선하고 30병상 규모의 입원실을 확충할 계획이다. 어르신 건강센터를 본격 운영하고, 청년 건강 검진 무료 시행과 취약계층 아동 치과 의료비 지원 등 수요자 중심 보건 의료 서비스도 강화할 방침이다. 노약자 돌봄센터와 실버타운 조성은 의료 타운화해 검토·추진하고,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의 장애인 전용 찜질방 건립을 검토할 방침이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및 소원면 지역아동센터 신축을 통해 양질의 돌봄 기능 제공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공공형 어린이집과 열린 어린이집 지정을 확대하고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보험 가입을 지원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환경도 만들 예정이다.

 

-태안 복군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어떤 행사를 준비 중인가
올해 태안 복군 30주년을 맞아 4월 태안군민체육관에서 군민 300인이 참여하는 ‘태안군민 열린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지속 가능한 태안의 미래와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고 군민의 직접 투표를 통해 최종 선정된 태안 미래 비전을 복군 30주년 기념행사 시에 선포할 계획이다. 
5월 1일 ‘태안 군민의 날’에 맞춰 3일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으로 ‘태안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복군 30주년 기념식, 군민대상 시상, 군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복군 30주년 엠블럼 및 기념 상징비 제작, 지역 발전 세미나 등을 펼칠 계획이다. 복군 행사에 베트남, 중국 등 해외 우호 도시를 초청해 글로벌 시대에 맞는 도시 간 상생 발전 도모의 계기로 만들 예정이다.

-임기 내 인구 7만을 달성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는데 태안을 어떤 도시로 도약시킬 것인가
행정의 틀을 과감히 혁신해 부조리한 제도 및 관행을 혁파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군정으로의 변화를 꾀하겠다. 태안의 미래 발전을 위한 동력원인 ‘광개토 대사업’에 주력하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해양 헬스케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쏟을 예정이다. 20년 이상 표류하다 최근 다시 공모 절차에 들어간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충남도와 긴밀히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초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출산 장려 및 인구 증가를 위한 지원을 늘리는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를 확대 운영하고 군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아울러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및 도의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 만큼, 정부와 중앙 정치권을 설득하고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공감할 수 있는 개혁을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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